월요일 주문하고 화요일에 받아 본

저의 새로운 간식 파우치를 리뷰합니다.

에버레스탁 인디텍 파우치 멀티캠 색상인데요

기존에 에버레스탁 30L짜리 가방을 아웃도어 용도로 구매해 사용중인데

자주 넣었다뺐다 할려고보니 매번 가방을 여는것은 번거롭기도해서

작은 파우치 하나를 추가 구매하였습니다.

파우치 앞면입니다.

뭐 파우치가 다 비슷비슷하지만

인디텍 파우치는 딱 필요한것만 추가되어 있는

미니멀한 느낌이 드는 파우치 입니다.

벨크로가 하나있고 카라비너 등을 걸 수 있는 웨빙과

양쪽 측면에도 수납 공간이 있더라구요

벨크로형 몰리를 제거한 상태의 후면 모습입니다.

가방에 장착해도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벨크로로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응급 의약품등을 보관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신속함이 가장 우선시 되는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측면에 적당한 폭이 수납 공간이 양쪽에 있어서

수갑, 밴드, 지혈대 등을 수납하기 딱 알맞은 사이즈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파라코드로 조임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수납품의 고정과 피탈 방지까지 신경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을 열자 반겨준 참전 아저씨 두 분

반가워요

파우치를 개방해 완전히 펼친 모습입니다.

여유있는 사이즈의 밴드로 내부가 구성된 모습입니다.

뭐 브랜드가 브랜드이다 보니, 제조 능력이 떨어지는 중국산처럼 박음질이 엉망이거나 할일은 없고

미군 군수 납품 기준에 해당하는 형태로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어 튿어짐의 걱정은 없어보입니다.

깔끔한 내부 구성

대망의 오늘의 간식,

북녘 친구들의 생의 마지막 간식이 될

묵직한 40mm 이중목적고폭탄 3발입니다.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

기존에 보유한 백팩에는 인디텍 파우치의 기본 구성품으로 왔던

후면 벨크로 몰리를 미리 장착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해놓으면 파우치를 때어내려 항상 몰리를 분리할 필요없이

빠르게 탈부착이 가능해서 참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몰리는 한번 해보신분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렵다 하시는 분이 있다면... 자신의 삶을 한번 뒤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ㅎㅎ

짠! 이렇게 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백팩에 인디텍 파우치를 달아주었습니다.

원래 한세트인것처럼 자연스럽네요 ㅎㅎ 가격 좀 비싼 파우치인거 빼면 만족 ^ㅡ^

앞서 설명한것처럼 플라스틱 수갑과

지혈대를 보관한 모습입니다.

사이즈가 딱 맞네요!

따로 고정하지 않아도 빠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 마지막 팁으로 저 처럼 에버레스탁 백팩을 사용하시는 경우

몰리 패널 뒷쪽의 버클을 빼서 위에 사진처럼 장착해두시면

만약 벨크로가 전부 떨어져 버리는 불상사가 생기더라도

버클에 걸려 피탈이 방지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