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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를 찾던 와중에 반고 비스트로 DLX 키친 테이블을 발견했습니다!
이 "무언가" 는 야외에서 무거운걸 올려놓고 써야 했기 때문에 내구성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고는 이전에 자충매트를 사보기도 했고, 튼튼해서 꽤나 만족했기 때문에 선택했죠.
참고로 "무언가" 가 뭔지 알고 싶으시다면...
제 리뷰를 끝까지 읽으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ㅋㅋ
늦은 결제는 택배가 늦어지는 결과만을 낳기 때문에...
빠른 결제! 빠른 배송! 빠른 도착! 빠른 파산...? ㅠㅠ
도착한 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당황했습니다.
내 공간지각능력이 이렇게 퇴화(?) 했나? 했지만...
Oh............
박스안에 뽁뽁이안에 박스였군요.
남는 반고 박스를 잘라다 보강했나봅니다.
택배 기사님이 조심조심 옮겨주신건지 박스 외부에도 전혀 흠집이 없었습니다 ㅎㅎ
(생각해보니 10키로 넘어가서 조심조심 옮길 수 밖에... 수고하신 기사님께 감사를 ㅠㅠ)
박스안에 박스!
살짝 열어보니 내부에 보관/운송용 가방까지 있어서 부피가 큰거였네요.
사기 전에는 저 바람막이 판때기? 도 주는줄 알고 아...저거 필요없는데 어따 쓰지... 했었지만,
사진 오른쪽 아래에 적혀있듯이 옵션 추가상품이었네요 ㅎㅎ
박스 부피가 그렇게 크진 않은데 저게 다 한곳에 들어가는게 꽤나 신기합니다.
보관/운송용 가방은 개선점이 좀 보이긴 하지만(손잡이 웨빙을 가방 아래쪽을 지나게 돌린다던지...),
10kg 남짓한 테이블을 옮기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내부에는 운송중에 서로 긁어먹지 말라고 얇은 스티로폼 백이 여러 장...ㅎㅎ
손잡이 박음질이 된 부분에는 그래도 원단을 한번 더 덧댔네요.
가방에서 꺼내는데 뭔가 짤랑짤랑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리더니...
헉 넌 누구니... 어디서 왔니 ㅠㅠ
라고 장장 10분간을 샅샅히 뒤졌는데 어디에도 부서지거나 부품이 모자라 보이는데가 없습니다;;;
공장에서 부품이나 자투리 플라스틱이 튕겨 들어갔겠지 하면서 내사종결했습니다.
알 수 없는 걸 생각해봐야 스트레스만 쌓일 뿐 ㅋㅋ
구성품은 키친테이블 본체와 튼튼한 메쉬 망,
그리고 이 사진엔 안보이지만 테이블 사이에 간이 쓰레기통과 식기 보관용 가방같은게 있습니다.
먼저 메인 테이블을 펴서 스틸! 재질 다리를 고정하고...
낮은 테이블을 위로 펼치고!
다리가 고정되게 아래에 보이는 사선 기둥? 을 꾹 눌러줍니다!
여담이지만 엄지손가락에 닿아있는 저 삼각링이 잘그락거리는 소리를 내서 부서진게 왔나... 생각하게 만든 주범입니다 ㅋ
그리고 메인 테이블에 폴리에스터같은 느낌의 메쉬 망을 걸어줍니다.
메쉬 망이 서포트에 고정되있는건 아니라 살짝 각도를 올리면 바로 이렇게 접혀버립니다.
남는 집게 보관도 할 겸 집어놓으면 고정이 될 듯?
이렇게 메인 테이블의 홈에 끼우면 되는데,
일단 제품상세를 읽어보니 요리중에 음식물쓰레기 등을 잠시 담아두는 역할인것 같습니다.
요것도 메인 기둥에 테이프나 벨크로라도 붙여서 고정하면 좋을 듯...
요렇게 바람막이같은거 끼우라고 만들어둔 구멍에도 딱 들어갑니다.
다만 기둥 하나만 끼워지므로 바람만 불어도 움직입니다 ㅋ
그리고 메인 테이블의 네 기둥 중간쯤에 있는 고정대에다 아까 본 메쉬 망을 걸어줍니다.
미묘하게 크기가 딱 맞지는 않아서 네 모서리를 좀 눌러줘야 합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 단단하게 맞물린 것 같기도 하네요.
사진에서 손바닥으로 꽤나 힘줘서 누르는 중인데 이것도 어느 정도 하중은 버텨줄 듯 합니다.
그리고 메쉬 망 설치하다 발견했는데,
메인 테이블과 사이드 테이블 중간쯤에 저렇게 보강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상판이 그리 튼튼해보이진 않아서 이게 30kg이나 버틴다고? 했지만 이정도면 가뿐하겠네요.
자세히 보면 사이드 테이블의 네 기둥에 삼각 링이 보이는데...
전체샷을 찍는걸 깜빡한 식기용? 가방이 맞물릴 자리입니다!
그냥 삼각링에만 걸면 이렇게 단정하지 못한 가방이 되어버리지만...
사실 가방 상부 모서리마다 이렇게 벨크로 스트랩이 있습니다!
네 기둥에다 빡빡하게 감아서 고정해주면
잘만 하면 이렇게 팽팽하게 당겨집니다!
그냥 걸기만 하면 후줄근하니 보기 싫었는데 딱 좋게 펴졌네요.
그런데 바닥의 이 루프 벨크로 스트랩은 뭔고? 했더니...
가방을 열었을 때 이렇게 바닥에 널부러지지 않게!
플랩을 돌돌 감아서 안쪽에 있는 후크 벨크로랑 붙여서 고정하라는 용도였습니다.
저야 지금은 실내에서 쓰지만 밖에서 쓰면 바닥에서 먼지랑 흙이 엄청 묻어버리겠죠.
이렇게 두 층으로 나눠진 간이 수납장이 되었습니다.
여기다 뭘 넣을까나...ㅎㅎㅎㅎ
수납장 상판은 테이블이랑 비슷한 얇은 MDF 같은 느낌의 합판입니다.
적당히 그릇이나 안 무거운 물건은 올려도 괜찮을듯 하네요.
그리고 드디어 찾아온 해답의 시간!
이 "무언가" 가 뭐였냐 하니......
바로 사격장에서 쓸 총기를 올려둘 테이블이었습니다 ㅋㅋ
키친 테이블에서 이렇게 멀리 와버렸네요 ㅋㅋ
실물 총기 무게랑 비슷한 무거운 에어소프트건을 6자루나 올렸는데도 전혀 무리없이 버텨주네요 ㅎㅎ
참고로 사진에 나온 에어소프트건은 전부 칼라파트가 장착된 합법 물건들입니다 ㅋ
음식물용 간이 쓰레기통은 다 쓴 탄창 보관용 덤프파우치로!
아... 정말 창의적인 활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ㅋㅋ
특히 저는 리볼버를 즐겨 쓰기 때문에 빈 탄피를 보관할 위치는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장비를 그냥 올렸다간 상판에 상처가 날 수도 있으니,
이전에 파우치 DIY로 제작하고 남은 1000D 코듀라 원단을 올려줍니다.
반으로 접어서 두 겹이니 이제 스크래치로부터 완벽하게 안-전!
사이드 테이블에는 운반용 가방을 얹어두려고 합니다 ㅋ
그리고 드디어 실사용!
저 레인지백에 들어있는게 권총만 6자루에 탄창, 이어머프랑 이것저것 많이 있으니 무거운데...
전혀 무리없이 버텨주네요 ㅎㅎㅎㅎ
특히 프레임이 스틸인지라 무게는 살짝 나가지만 내구성은 끝내주는듯 합니다.
이제 사격장 바닥에 건케이스 펼쳤다가 먼지투성이가 되는 일은 없을거고 여러자루를 꺼내둘 수도 있으니 정말 잘 샀다 싶습니다 ㅋㅋㅋㅋ
그럼 전 사격하러 20,000!
댓글 1
NETPX
|2021-11-02 17:36:01
이미지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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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멈에 들어요~ (1) | jmw73** | 2020.11.12 | 1,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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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키친테이블 만족합니다. (1) | 양파링 | 2020.05.08 | 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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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