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에 술김에 받아들고는
이제야 리뷰를 남깁니다. ^_^$$
뭐 일단 거두절미! 최고입니다.
가격대비 뭐 이런말 할 것도 없이
그냥 최고입니다!
디자인도 용량도 기능성도 최고입니다!
뭐 그래도 십만원이 넘는 가격은 부담이 되지만
다른 이보다 더 고가의 제품을 봤을때
이 제품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음~ 리뷰는
디자인 크기(트랜스포머와의 비교) 및 내부 기능성으로 진행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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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디자인.
상품 설명 페이지에서 볼 때
이 가방은 다른 가방의 모양과는 달리
측면이 삼각형 모양으로 느껴집니다.
그때문에 가방을 메었을 때
혹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지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일 뿐
가방을 메고 나면 가방의 측면라인이 참 이쁘게 자리잡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시각입니다. ^_^$$)
게다가 가방의 윗부분이 다른 가방과 달리 위로 솟아(?)있어서
더욱 예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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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트랜스포머와 크기비교 및 내부.
이 가방을 구매하는데 가장 큰 고민거리가 크기였습니다.
이 가방을 사기전 카멜백 트랜스포머를 갖고 있었습니다만
초기엔 잘 사용하다가 문득 내 덩치엔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자전거로 등교를 하여 책 외에도
이것저것 물건을 많이 넣고 다닌 저에겐 트랜스포머는 작았습니다.
트랜스포머는 3단 분리·합체 가방이긴 하지만
그 가방들에 물건을 꼭꼭 채우면 가방의 측면 라인이
마치 피라미드를 연상시켜서 2단으로만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과 크기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가방을 찾기 시작했죠.
결국 찾아낸 것이 이 가방입니다. 헤헤~
3단 분리 트랜스포머와는 달리
이 가방은 커다란 하나의 가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납공간은 크게 봤을때
등쪽에 하나 메인수납부 외부의 주머니 세개로 볼 수 있습니다.
등쪽에 자리한 수납부는
트랜스포머의 리저버보관 공간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퍼를 닫고도 메인가방의 윗부분 구멍과 연결된 구멍을 통해
리저버의 호스를 빼낼 수 있어 물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공간에는 또 그 속의 주머니에 등판의 모양을 유지해주는
착탈 가능한 판이 들어가 있습니다.
메인수납부 속엔 상품 설명사진에도 있듯이 커다란 메인 공간과
'메쉬로 된 주머니'와 이름표를 넣을 수 있는 '작은 주머니'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위에 말한 윗부분 구멍을 포함해
가방운반끈의 양쪽부분에 벨크로 처리된 구멍이 두개 총 세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 좌 우 총 세부분에 구멍이 있어 등판 수납부에 있던 구멍을 통해서
리저버의 호스를 원하는 곳으로 빼내어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앞쪽에 자리한 외부 주머니도 꽤 큼직합니다.
이 주머니 외에도 덮개부분을 젖히면 총기수납용으로 있는 '무언가'가 있는데
그것을 접어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그 '무언가'는 떼어 낼 수 있어서
그 공간을 주머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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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능성에 대해서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몰리시스템이 여러곳에 배치되어 있어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덮개 부분.
이부분은 원래 총기 수납을 위해 있는 것 같은데
그 외에도 적절한 모양이면 뭐든 수납할수 있어 좋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에서 보실수 있듯이 테니스 라켓도 수납가능 합니다.
그 덮개부분 속에 그러한 것들을 고정시킬수 있는 버클들이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가보면
넓직한 아랫면에 두개의 긴 줄이 달려있습니다.
그곳에 필요시 옷가지나 침낭 같은 것을 달 수 있습니다.
어깨끈 부분에는 고리와 몰리시스템 비슷한 것이 있어서
어깨끈에도 별도의 파우치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 TOP파우치와 레더맨 블라스트를 어깨끈에 달고 다닙니다. ^_^$$
아참...
이가방의 모든 끈에는 밴드가 달려있어서 끈을 정리하기 무척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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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뭔가 빼먹은 듯도 하지만
너무 길어진 관계로 이쯤에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결론은 뭐
처음에도 말했 듯
최고의 백팩이라는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다분하지만
이러한 종류의 가방을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_^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헤헤.
P.S. 01)
리뷰에서 장점 좋은 점만 말했으나
단 한가지 문제점(단점이 아니라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허리끈 부분인데요
몸과 가방을 확실히 일체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허리끈.
이것은 일단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리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혹은 등판의 보형판을 빼내면 어떨지는 모르지만...)
등판의 패드와 허리끈의 패드가 중첩되어서 허리의 약간 윗부분이 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에 허리끈이 따로 빠져 있는 이유가 그때문입니다.
그것만 제조사에서 다음 제조시 반영한다면 좋겠습니다.
P.S. 02)
트랜스포머와 이가방의 비교를 위해 찍은 사진의 설명을 빼먹었네요.
위 사진들 중 제일 아래사진의 왼쪽이 트랜스 포머 오른쪽이 어태커백팩입니다.
사진엔 얼추 비슷하게 보일지도 모르게 나왔으나
트랜스포머는 속에 든게 없어서 퍼저서 찍혔고
어태커 백팩엔 물건들이 들어있어 솟아오른 상태로 찍혔습니다.
저사진에서 트랜스포머는 물건 수납시 좌우가 작아집니다.
정리하면 트랜스포머는 이 사진에 찍힌 상대적인 크기보다 더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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