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엑스가 쏜다 S2 31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의 끝자락에서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넷피엑스가 쏜다 30 회차의 주인공은 'tiger1115'님.
['동네친구 3명이서 한여름에 무모하게 시작했던 자전거 종주가 생각납니다..
뜨거운 한여름 술먹다가 우연히 지금 아니면 못간다며 무작정 우정여행으로 자전거 종주계획을 세우고 일주일뒤 인천으로 이동했었습니다.
인천에서 부산을 목표로 자전거 종주를 시작했고 중간에 포기할까하는 생각도하고 싸우기도하고 좋은분들도 만나고 무작정 달리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하면서 달리다 최대 고비인 이화령을 무사히 통과하고 결국 4일만에 부산에 도착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땡볕에 몸도타고 몸도 힘들었지만 혼자가 아니였기에 포기하지 않았고 우정을 더욱 깊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만나서 술한잔 먹으면 꼭 이야기하는 평생 잊지못하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그녀석들과 등산을 취미로 해보자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먼저 넷피엑스가 쏜다 시즌2 31회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친구분들과의 우정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준 이야기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여 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큰 성취감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 종주의 성공과 우정을 위해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외 이야기를 남겨주신 회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넷피엑스가 쏜다에 도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적립금 500원을 지급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넷피엑스가 쏜다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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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1분에게는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당첨자 1분께는 네버 백 다운 택티컬 부츠 (브라운/오렌지)를 드립니다.
※ 담첨공지 이후에도 일주일간 전화 연결이 불가할 시 당첨이 취소됩니다.
※ 해당상품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netpx.co.kr/app/product/detail/118805/0
댓글 33
석쿠
|2018-12-19 20:00:03
와~ 당첨되었네요! 뽑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람이불어와
|2018-12-17 01:00:08
운동신경이 없어서 뭐 하나 배우려면 이를 악물고 해야했었죠. 그래도 친구들에게 지기 싫어서 자전거, 수영, 스케이트, 스키 등 항상 열심히 배우고 연습해서 같이 어울려 다닐 만한 실력은 되요.
돌단풍
|2018-12-17 00:45:11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했습니다. 제과제빵학원에 다니면서 필기 시험은 한 번에 합격!
그리고 제과기능사 실기 시험에 응시했죠.
제과실기 1차:브라우니 44점 불합격
브라우니는 비교적 쉬운 품목이었는데, 재료 계량 시간 초과에다가, 반죽 온도
맞추는 것도 실패해서 똑 떨어졌습니다.
제과실기 2차:별립법 스펀지케이크 54점 불합격
별립법이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거품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재료 계량은 제 시간에 했지만, 달걀 거품을 너무 단단하게 올려서 전반적으로 반죽이 거칠게 나와 실패.
제과실기 3차:슈 69점 합격
슈는 제과 실기 중 까다로운 품묵입니다. 시험 중간에 포기하고 나가는 수험생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늘이 도왔는지 하루 전날 집에서 슈를 만들어보고 가지 않았겠습니까! 그래도 시험 시간 내내 조마조마했는데 오븐에 들어간 저의 슈가 부풀어 오를 때의 그 감격이란!!
아무튼 드디어 합격!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제빵기능사 1차:버터롤 64점 합격
제과기능사 시험에 합격하고 2년 안에 제빵기능사 시험에 응시하면 필기가 면제되는데, 저는 제과기능사 시험을 보면서 너무 지쳐서인지 시험을 보기가 싫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어느날 필기가 면제되는 기간이 두 달정도 남은 걸 알게됐죠. 제빵에 대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다시 시험 볼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응시도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 할 것 같아 다시 시험 접수를 하고, 매일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또 어려운 품목 위주로 집에서 빵을 만들어보기도 하고요. 그리고 마침내 시험날! 식빵이나 바게트가 나오길 바랐지만 품목은 버터롤! 버터롤은 소분할빵으로 50개 넘게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어려운 품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서 반죽을 하고, 발효를 하고, 성형을 하고, 빵을 구웠습니다. 오븐에서 나온 제 버터롤은 약간 두루뭉실한 모양이었지만 부피와 색상이 양호해서인지 한번에 합격!
드디어 제과기능사와 제빵기능사 자격증 모두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inautu**
|2018-12-16 22:51:25
22번 째..??
무슨 숫자일까요?
제가 3년 전, 정규직(?)이 되고, 꾸준히 소개팅 받은 숫자입니다.
지난 주도 화요일에 한번 만난 여성 분이 있었는데, 다행이 애프터가 통했는지..
토요일에도 봤고요.
왠지 느낌이 좋네요!!
당첨은 안되어도, 지금 만난 이 분과는 꼭 같이하고 싶습니다..
parabl**
|2018-12-16 22:42:54
때는 바야흐로 10년 하고도 먼..,
대학교 2학년 때, 결핵에 걸려 사경을 해멨었죠.
(6개월 밖에 못 산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으니까요.ㄷㄷ)
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씀 잘듣고, 약을 꾸준히 먹다보니..
한 쪽 폐는 무사했고, 이후, 꾸준히 운동한 덕분에..
모두의 우려와 달리, 군대는 학사장교로 지원해서 복무했습니다.
(2급 현역-그 당시, 폐 하나가 기능을 못해도 2급은 나왔습니다.!!)
지금도 몸에 큰 이상은 없고, 운동 겸.. 출퇴근은 걸어서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의지의 한국인" 아닐까요?
(필요하시다면.. 병적증명서라도 떼어 오겠습니다!!^^)
투덜투덜
|2018-12-15 22:21:55
15년전 전기공사 일을 배우면서 산속에 전기 판넬 설치를 위해서 고생했던 생각이나네요
산높이는 얼마 높지 않았던것 같은데 그꼭대기까지 장비대 아낀다고 시멘트와 몰탈 한파레트를 짊어지고 나른 좀 무모했던 그생각이납니다 안전화도 없이 일반신발 신고 올라가서 신발 뜯어지고 개고생한 기억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dream1b**
|2018-12-14 20:55:25
음.. 뭐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거죠뭐ㅎㅎ
ljs67**
|2018-12-14 17:12:22
예전 처음해보는 40키로 첫야간행군
새벽내내 걷다보니 눈감고 가기도하고 익숙치 않은 전투화에 발도아프고.. 가을,초겨울쯤이라 쉬는게 쉬는것 같지도않고 그래도 자존심이 뭔지 ㅎㅎ 애들앞으라 퍼지면 쪽팔리니깐 버틴기억있네요 40키로 별거아닐분들도있지만 .. 그땐 입에서 단내나고 ..도착하고 나서 군장풀고 연병장에 도열해 있으니 낙오되지않은 저 자신에게 뿌듯했습니다 오래전이라 그느낌이 많이 사라졌지만 가끔 등산할때 가끔 그때 추억이 납니다
초록지붕
|2018-12-14 03:29:08
지난 여름 소금산 등반했던 일. 등산코스가 긴 것은 아니었지만, 너무 더워서 그냥 내려오고 싶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파란하늘
|2018-12-14 03:12:45
제대 후 갑자기 살이 쪄서 운동을 시작했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운동하기도 힘들었지만, 꾸준히 해서 지금은 10kg정도 감량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유지하기 위해 식단조절과 운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ddolgo**
|2018-12-13 15:56:58
눈길산행에서도 도움이 많이되겠네요
비밀이에요
|2018-12-13 15:56:26
2011년 경기도가평 청평대교를 자동차타고 가다가 다리밑에 제트보트가 물길을 달리는 것을보고 타고싶어서 구매해서 탈려고 알아보니 금액이 비싸서 제트보트는 포기하고 저렴한 고무보트와 엔진이 알아봤는데 엔진이5마력이상 넘어가면 수상조종면허가 필요하다고 해서 제일가까운 필기시험날짜를 알아보고 접수해서 청평조종면허시험장에서 필기시험 합격하고 2012년 실기시험은 자동차같이 수상보트가 없어서 청평쪽에서 연수 몇시간하고 5월달에 실기접수해서 12년6월달에 수상조종면허2급을 취득했네요.
rqwer**
|2018-12-12 21:13:47
현자에서 지게차를 탑니다 안전성르론 딱 일듯 합니다 ^^
tksdid11**
|2018-12-12 20:43:01
비록, 4년전 이야기이지만, 저에겐 큰 의미로 남아있는 일이 있네요.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가는편이라 항상 줄이겠다, 줄이겠다 마음만 먹었지 결국 작심3일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도중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게 됬고, 죽을고생 다해 반년동안 무려 25kg를 감량했습니다! 사실 운동같은걸 해본경험도 없고, 무슨 깡이었는지 모르겠지만 혼자 빼보겠다는 생각에 혼자서 운동하면서 뺐습니다. 저 자신도 놀라웠고, 신기했던 기억이 남네요... 비록, 그 여자분과 이어지진 못했지만 기억에 남네요! 사진같은걸 첨부하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driveso**
|2018-12-12 11:12:33
[울트라마라톤 꼴찌로 골인]
222km 울트라 마라톤 대회는 제한시간 42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고, 중간중간 체크포인트(cp)가 있어 정해진 시간 안에 해당 cp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시간제한에 걸려 탈락이 됩니다. 무박 3일간 고통의 코스에서 근육통으로 몸이 아프고, 사타구니가 쓸리고,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도 시간 내 완주 라는 목표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리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때 가끔은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41시간 46분 꼴찌로 들어왔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고 해냈다는 성취감에 기록증을 볼 때마다 뿌듯합니다.
불멸의미르
|2018-12-12 00:28:43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일대 다수의 현장이 대부분 입니다
팬들 몇십명을 혼자 막아야 할때도 있지만 뚫리면 죽는다는 생각에 옷이 찟어지고 신발이 발히고 손목에
이빨 자국이 생겨도 대생을 지켰다는 뿌듯함을 느꼈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넘 이라면 발아도 아프지 않을것 같내요
ooo5**
|2018-12-11 17:13:44
아직 등산화가 없어요 저에게 필요한 물건
석쿠
|2018-12-11 00:33:30
동네친구 3명이서 한여름에 무모하게 시작했던 자전거 종주가 생각납니다..
뜨거운 한여름 술먹다가 우연히 지금 아니면 못간다며 무작정 우정여행으로 자전거 종주계획을 세우고 일주일뒤 인천으로 이동했었습니다.
인천에서 부산을 목표로 자전거 종주를 시작했고 중간에 포기할까하는 생각도하고 싸우기도하고 좋은분들도 만나고 무작정 달리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하면서 달리다 최대 고비인 이화령을 무사히 통과하고 결국 4일만에 부산에 도착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땡볕에 몸도타고 몸도 힘들었지만 혼자가 아니였기에 포기하지 않았고 우정을 더욱 깊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만나서 술한잔 먹으면 꼭 이야기하는 평생 잊지못하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그녀석들과 등산을 취미로 해보자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힙포님
|2018-12-10 09:03:53
1년에 한번 등산을 가요 꼭 필요한 아이템 입니다
dream12**
|2018-12-09 08:54:27
스위스 여행시 부츠에 물이 들어와서 식겁했던 기억이..네버 백 다운 택티컬 부츠를 신고 이번 겨울 스위스 융프라우를 정복하겠습니다.^^
cielo10**
|2018-12-09 08:49:49
네버 백 다운 택티컬 부츠를 신고 전국 명산을 돌아보겠습니다.
oic19**
|2018-12-08 02:17:58
예전 직장에서 프로젝트 기간은 정해져 있는데 인원이 적고
처음 맡은 제 업무가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 회사에서 하루 3시간씩 자면서
한달을 작업해 원래 일정보다 3일을 앞당겼죠. (집에는 옷만 갈아입고 나왔어요)
마지막에는 비몽사몽간에 작업하고 다른 사람들이 걱정할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죠.
그리고 6개월후 자기 일까지 떠넘겼던 팀장의 개인감정 때문에 거기서 해고당함.
결국 그 회사 몇년뒤 망했어요. 당시에는 그쪽 업종에서 선두에 있던 대기업이었는데...
누구니
|2018-12-07 16:42:40
더욱더 잘생김을 유지하기싫어 어렵지만 평범하게 생기려 계속 도전하고있습니다. ㅋㅋ =3=3=3
nucklej**
|2018-12-05 22:16:27
얼마전에 첫눈이 왔을때 눈보라를 뚫고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습니다 네버백다운 택티컬부츠를 신고 이번에는 백두산 천지에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
바른소리
|2018-12-05 20:43:58
의정부 사패산 길을열어라 네버백택티컬부스 를착용하고 등반하리라
꾸야
|2018-12-05 17:33:01
당첨 된다면 2019년 한라산 등산때 꼭 착용하고 갈게요 ^^ 그날 날씨가 허락 된다면 백록담 인증샷 ㅋㅋㅋ
깊은산호랑이
|2018-12-05 11:54:20
수년전, 작은애가 초등학교 시절, 함께 도봉산을 올랐습니다.
함께 자주 등산을 하지 않았기에 변변한 등산화 없이 신선대까지 오른 후
내려 오는데 아이가 발이 많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신발을 벗겨 보니 엄지 발톱 부분과 양 볼이 빨갛게 쓸려 있었는데
어찌 해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내리막 길이라 업고 내려오기도 위험하고, 조금씩 조금씩 쉬면서 내려 오는데
해는 뉘엇 뉘엇 지고, 아이는 고통스러워 하고 내 마음은 떨어 지는 붉은 노을처럼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잘 참으면서 내려 왔습니다.
지금은 중학생이 되어 함께 등산할 기회가 적어졌지만 문득 등산화를 보니
그때 고통을 참으며 기특하게 내려왔던 작은아이가 생각 나네요.
zhekr**
|2018-12-04 19:57:51
감히 명함을 못 내밀겠네요! 저는 랠리300울트라 완주가 기억에 남네요
흑기사
|2018-12-04 14:42:04
하~~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해서 완수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이가 갈리는 기억들이 너무 많아 별로 남기고 싶진 않네요. 멋진 도전하신 분이 당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x
|2018-12-04 12:08:41
치열한 직장에서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lilpa**
|2018-12-03 22:17:39
천리행군 400키로를 완주하였습니다 마지막 무박2일로 100키로는 정말 정신이 아득해질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정말 걷다가 심장쇼크가 올수 있겠다는 말이 실제로 체험해보니 이 먼길을 군장을 메고 걸었던 군생활이 나자신에게 뿌듯하게만 느껴집니다 : )
haw0128
|2018-12-03 21:17:52
여름철 모기와의 혈투가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새벽 2시에 일어나 2시간동안 싸워서 결국 잡았습니다 ㅋㅋ
zmfn**
|2018-12-03 20:37:24
게임 중에서 하기 힘들기로 유명한 게임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잡기 제일 힘든 보스가 있었지요.
수십번을 도전했고, 수십번을 죽었습니다.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했던것이 아까워서 계속 도전했습니다.
마지막에 그 보스를 잡았을때, 드디어 잡았다는 안도감과 해냈다는 쾌감을 느꼈습니다. 포기했으면 못느꼈을 감정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