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밀리터리ㆍ아웃도어 세상
AZOG | 2014-03-26 14:42:03 | 댓글 4 | 조회수2,455
파라코드와 코드락을 이용한 간단한 튜닝?이랄까, 기능 개선을 해봤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어느 외국인이 하는 것을 본 것인데, 쉽고 간단하며
꽤 유용한 팁이라서 회원분들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 올려봅니다.
< 구입초기 사진>
예전에 구입했던 마그네슘 파이어스틸입니다.
이 파이어스틸은 나름 괜찮은 성능의 제품이긴 했지만, 한 가지 단점이라면
나일론줄이 그다지 좋은 제품이 아니더군요. 자꾸 줄이 조금씩 삭는 것처럼
끊어지고 가루처럼 끊임없이 떨어져 나가더군요.
준비물은 약 70센티 정도의 파라코드와 코드락 1개입니다. 코드락은 현재 Netpx에서
판매중인 우진 플라스틱 엘립스 코드락을 사용했습니다. (이 코드락 정말 좋더군요.)
(※ 코드락은 가급적 성능 좋은 제품을 추천합니다. 너무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시면
코드락의 조이는 성능이 너무 약해서 지금하는 이 작업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가지고 있던 동일한 검정 색깔의 파라코드로 교체 후, 새롭게 코드락 하나를 저렇게 끼워줍니다.
같은 줄에 묶인 상태에서도 파이어스틸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략 18센티 정도의
간격을 두고 스네이크 매듭으로 묶었습니다. 스네이크 매듭은 게시판 초기에
애교녀 김MD님이 올려주신 팁을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사용을 할 때는 코드락을 끝부분으로 옮기고 사용을 하면 되고,
휴대 혹은 보관을 할때는 스크래퍼와 로드를 함께 조여준 상태로 해둡니다.
장점은 코드락을 끼워서 사진처럼 조여주면 휴대,이동시 스크래퍼와 로드를
밀착시켜주기 때문에 로드와 스크래퍼가 서로 부딪힐 때 "짤그랑" 거리는
마찰음이 나지 않게 해줍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파이어스틸과 항상 같이
틴더로 사용되는 코튼볼등을 코드락을 이용해 함께 조여 보관이 가능해서
사용시 바로 풀어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것 있습니다.
댓글 4
byonghol**
|2014-04-21 00:04:27
파란하늘
|2014-04-19 00:19:04
AZOG
|2014-04-02 06:54:35
dalliza**
|2014-03-27 23: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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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