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튼튼하고 혹시모를 비상시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파라코드 시계줄 만들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루미녹스로 보여드릴게요.

각각의 설명은 사진바로 밑에 적어두겠습니다.

우선 일반 파라코드팔찌를 만드는것과 같습니다. 시계에 알맞게 파라코드를 풀어서 

묶어주고 놓아둡니다.

끝났으면 우선 손목에 둘러보고 길이를 맞춥니다.

매듭을 지으면서 살짝 두꺼워질것을 감안하여 딱맞게 하기보단 약~간 느슨하게 맞춥니다.

길이를 다 쟀으면 이제 시계에 연결을 해줍니다.

우선 이렇게 보이도록 놓아줍니다.

이제 파라코드매듭법으로 계속 이어주면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시계와 버클에 고정된 일자의 4개의 줄을 기준으로

( 한줄 위로 올라갔면 그다음은 밑으로, 밑으로 내려갔으면 위쪽으로) 하면 매듭한번이 끝이납니다.

1. 중앙의 두줄 밑으로 내려가줍니다.

2. 맨왼쪽 줄을 기준으로 위로 올려줍니다.

3. 다시 내려갔다가 두줄위로 올려줍니다.

4. 두줄위로 올라간 줄을 맨왼쪽 줄 밑으로 넣어빼줍니다. ( 매듭1번 완성)

이게 첫매듭 완성인데, 처음 한줄만으론 고정하기 어려우니 4~5개정도의 매듭을 지어주고

튼튼하게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방향상관없이 같은 방법으로 위로갔으면 그다음은 밑으로 그다음은 위로.. 이걸 반복해줍니다.

2~3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몇분안에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양족 매듭법은 이렇습니다!!! 계속 반복해주시면되요

중간중간에 죽쭉당겨서 단단하게 해줘야 줄에 힘이생겨요.

맨 윗줄 매듭 clear

이제 시계전체를 뒤집어서 한줄을 더 넣어줍니다. 

그냥 사이로 밀어넣을순 있지만, 저는 편의상 다시 땠다가 끼웠습니다.

이렇게 5줄이 생기도록 마무리 지어줍니다.

밑에 부분도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매듭을 지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매듭을 지어놓고 하나하나 고정시켜주면

밑에처럼 쫀쫀해집니다 ㅎㅎ

매듭 완성!

매듭을 모두 지은후 남은 파라코드줄은 위 사진처럼 매듭 중간에 넣어줍니다.

(이 부분은 당사자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저렇게 넣지않고

곧바로 짧게 절단해서 라이터에 지져도 무방.)

라이터로 마무리 지은모습.

시계를 착용하면 완성!

파라코드팔찌와 함께 착용하면 어딜가든 생존할 수 있을 것처럼 든든합니당.

시계와 다시 분리시키면 파라코드에서 엄연한 시계줄로 재탄생!..

아웃도어활동시 손에 짝 달라붙고, 편리하기 때문에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덤으로 튼튼해보여서 멋집니다 ㅎㅎ 한번 만들어보세요~